오리진 사용법

123 2008. 6. 1. 23:38

1. 그래프를 그리는 법.


먼저 데이터 시트에 데이터를 적는 것은 기본적으로 해야 겠지요.


그래프를 그리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시트에서 영역을 드래그 하여 그래프를 그릴 영역을 지정한 후 Plot 버튼을 눌러서 그래프를 그리는 방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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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t 버튼을 먼저 누른 후 X축과 Y축을 지정하여 전체적인 그래프를 그리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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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를 지정하여 <->X,Y 버튼으로 축을 지정한 후, Add 버튼으로 그래프를 그릴 영역을 최종 지정하여 그래프를 그리는 방식입니다.




편하기는 첫번째 방법이 편하지만 정석은 두번째 방법입니다.


첫번째 방법에 익숙하면 한 그래프에 다른 데이터가 여러개 들어간 그래프는 그리기 힘들지요.


또한 드래그를 잘못하면 수치에서 오류가 난 그래프가 그려지기도 합니다.


전체 데이터 시트에서 일부분만을 그래프화 하고 싶을 때는 첫번째 방법을,


전체 데이터를 모두 그래프화 하고 싶을 때는 두번째 방법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2. 최소자승선 그리기.


오리진에는 데이터를 가장 직선에 가까운 값으로 표현해주는 최소자승선 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직접 손으로 하려면 상당히 복잡한 계산이 필요하고


오류가 나기 쉬우므로 오리진을 통해 간단하게 도출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데이터를 점그래프 형식으로 그래프화 합니다.(1번 과정)


그 뒤 Analysis의 Fit Linear를 누르면 최소자승선이 붉은 색으로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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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형화를 시키면 그림과 같은 수식이 적힌 창이 새로 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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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는 선형그래프의 기울기, A는 Y절편입니다.


R값은 원래 데이터가 얼마나 선형에 가까웠는가를 나타나는 수치로,


절대값이 1에 가까울수록 선형적이라는 것을 나타냅니다.




3. 같은 그래프에 여러 데이터 첨가하기.


그래프를 그리다 보면 여러 데이터를 같은 그래프에 넣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등흡광점을 구해야할 경우는 두 그래프를 겹쳐야 하므로 반드시 이런 과정이 필요한데요.


이 과정은 1번 과정에서 설명한 정석적인 방법을 쓰면 간단하게 그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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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표로 저정한 부분을 클릭하여 각각의 데이터를 골라내고


워크시트 부분에서 각각의 데이터를 X, Y축으로 첨가하면(Add)


아래 데이터 부분에 두 가지 Data가 들어가게 됩니다.


그대로 그래프를 그려주면 한 그래프에 두 가지 데이터가 들어가게 되어


결과적으로 두 그래프가 겹쳐진 그래프를 얻을 수 있습니다.


데이터를 얼마나 추가하는가에 따라 수십개의 그래프가 겹쳐진 그래프를 얻을 수도 있고,


X축은 동일한 상태에서 Y축은 다른 그래프도 역시 얻을 수 있습니다.(Y축 값만 추가)




4. 두 그래프의 교점 찾아내기.


이 방법은 등흡광점을 찾아낼 때 유용한 방법입니다.


소프트웨어적인 조작으로 직접 교점을 찾아주는 방법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여기서는 도구모음 설명도 할겸,


약간의 노가다 방법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도구모음에는 여러가지 도구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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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는 맨 왼쪽의 화살표가 선택되어 있습니다.


교점을 찾아보는 도구는 왼쪽에서 세번째, 네번째 입니다.


이중 세번째 도구(편의상 저격)는 그래프 위의 데이터가 없는 값의 좌표를 알려주고


네번째 도구(편의상 창문)는 데이터가 있는 값만 골라서 지정합니다.


그래프 위의 특정 지점의 좌표값을 알아보려면 저격을,


조밀한 데이터 값 중에 최대값 혹은 최소값을 알아낼 때는


창문이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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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기본적으로 돋보기 툴로써 교점 부분을 확대해줍니다.(영역을 드래그)


윗 그림은 저격으로 데이터를 찾은 부분이고


아랫 그림은 창문으로 데이터를 찾은 부분입니다.


좌표가 X, Y축으로 나타납니다.


일단 특정 지점을 지정하면 화살표 키로 위치를 이동시키는데,


저격은 좌우상하를 모두 움직일 수 있는 반면


창문은 좌우 키로만 움직이며 근접한 데이터 순서대로 이동합니다.




5. 외부에서 워크시트 불러오기.


가끔 데이터가 텍스트 파일 형식이나 엑셀 등의 다른 형식으로 작성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도 바로 오리진의 워크시트로 불러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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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새로운 워크시트를 하나 불러온 뒤,


File 의 Import 부분을 선택해서 파일을 불러오면 됩니다.


그럼 그 파일에 있던 데이터는 새로 불러온 워크시트에 들어갑니다.


이 워크시트를 이용해서 그래프를 그리면 됩니다.




6. 그래프 크기 조정하기.


그래프의 크기는 오리진 내에서 직접 조정할 수도 있고


MS word로 옮겨서 조정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오리진은 MS사의 프로그램과 호환됩니다.


한글에 붙여서 조정할 수도 있지만 한글과는 100% 호환되진 않기 때문에


글씨가 깨져서 나오는 일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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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 내에서 직접 조정하는 방법입니다.


①번을 더블클릭하고 순서대로 클릭해주면 됩니다.


크기 설정시에는 단위를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MS Word나 한글로 붙이기를 할 경우엔,


메뉴의 Edit 부분에 있는 Copy Page를 선택해주면 됩니다.


그러면 그래프 자체가 복사되고,


MS Word나 한글의 문서에 붙이기 하면 그림 형식으로 첨가됩니다.




오리진은 상당히 많은 기능이 있습니다만


학부 수준에서 쓸 기능은 저정도면 충분합니다.


앞으로 오리진을 통해서 좀 더 쉽고 간단하게 결과를 도출해보시기 바랍니다.


이 사용기는 OriginLab Corporation 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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